방송인 박수홍(52)이 오늘(23일) 23세 연하의 아내 김다예(29)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7월 박수홍과 김다예 씨는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전 소속사 대표 등 가족들과의 법적 공방으로 인해 예식을 미룬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결혼식 1부 사회는 동료 개그맨 손헌수가, 2부는 MC 붐이 진행한다. 박경림과 멜로망스 김민석, 트로트 가수 이찬원 등이 축가를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김국진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박수홍은 최근 각종 방송을 통해 신혼집을 공개했으며, 오는 26일 처음 방송되는 TV조선 ‘조산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식 바인드 및 아내 김다예 씨가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