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다. 배우 박형식, 전소니가 각각 저주받은 외로운 왕세자 이환과 누명을 쓴 천재 소녀 민재이로 각각 분한다.

제작진은 28일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홀로 서고에 있는 이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극 중 이환은 누군가에 의해 저주에 걸린 인물이다.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구를 의심해야 하는가’라는 문장에서 비밀스러운 저주 이야기에 대한 극 서사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청춘월담’은 벗어날 수 없는 저주의 굴레에 갇힌 왕세자 이환이 운명에 맞서 진실을 쫓는 과정을 통해 애틋한 로맨스부터 추리의 촉을 자극하는 사건까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라며 “혼란 속에서 자신을 믿고 인생을 개척해갈 이환 캐릭터 서사에 깊이를 더해줄 박형식 활약도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청춘월담’은 2023년 2월 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