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엎드려서 돈 달라고 버럭…“50불만 주세요”(두발로 티켓팅)

입력 2023-01-16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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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의 매력 킬링 포인트들로 꽉 채워진 '두발로 티켓팅'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에서 네 배우의 숨 막히는 첫 대면의 순간과 뉴질랜드에서 돈독하게 쌓아올린 끈끈한 관계성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광대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먼저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뉴질랜드의 대자연에 한껏 동화돼 고된 여정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일명 여행보내Dream단(이하 '여보단')으로 뭉친 이들은 작품 속 모습과 다른 인간적이고 친근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먼저 '여보단'의 든든한 맏형 '하저씨'(하정우+아저씨) 하정우는 던지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유머와 센스가 가득해 동생들을 웃게 만든다. “50불만 주세요”라며 바닥에 엎드려 앙탈을 부리는 모습도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멤버들은 물론 고생하는 스태프들, 동물들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주지훈의 스윗함은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한다. 여기에 주체할 수 없는 흥까지 볼수록 매력적이다.

청춘만화 실사판 같은 비현실적 외모에 무한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미스터 퍼펙트' 최민호와 '여보단'의 든든한 똑쟁이로 사랑을 독차지 하는 황금 막내 여진구의 모습은 여심마저 설레게 한다. 네 배우의 러블리한 실체부터 잔망스러운 모습까지 담아낼 뉴질랜드에서 과연 어떤 미션과 추억을 쌓아 갈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여보단'의 숨 막히던 첫 만남 현장도 영상으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출국 6일 전 소집된 현장은 낯선 어색함이 묻어나는 한편 여행의 기대감도 물씬 풍기고 있다. 그 중 하정우와 주지훈은 예능 초보라는 말이 무색하게 연신 입담을 빵빵 터트리며 동생들을 폭소케 해 심상치 않은 티키타카를 뽐내고 있다.

특히 주지훈은 “나 오늘 디X 입고 왔잖아”라며 첫 예능프로그램의 설렘을 드러내는가 하면 식당 테이블에 놓인 카메라에 놀라 “아가미가 걱정이다(?)”라며 귀여운 예능 초보의 면모를 보인다. 자신을 롤모델이라고 했던 여진구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이던 하정우는 “내 번호는 017...”이라며 수줍은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어준다.

이렇듯 롤모델 하정우를 만난 여진구의 설렘, 워너비 형과 함께 하게 된 최민호, 그리고 예능 신입 하정우, 주지훈까지 과연 이들이 어떻게 뉴질랜드에서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을지 흥미로운 관계성이 주목된다.

한편 '두발로 티켓팅'은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4시 첫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1, 2화 동시 런칭을 확정, 이후에는 주 1회씩 공개된다. 더불어 '두발로 티켓팅' 1화는 티빙(TVING) 앱을 비롯해 유튜브 및 네이버TV 플랫폼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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