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금단 현상 호소…송지효 ‘디톡스 투어’ 난리 (런닝맨)

입력 2023-06-02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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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서막이 열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이 직접 설계해 여행을 떠나는 장기 프로젝트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첫 주자는 배우 송지효다. 앞서 송지효는 예고편을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지자”, “네트워크와 단절이 되자”라며 ‘디톡스 투어’를 제안했다.

‘디톡스 투어’답게 도착과 동시에 핸드폰을 반납하고 오전 10시부터 낮잠 자는 일정이 이어지자 유재석은 “잠을 자고 왔는데 또 자야 되냐!”라며 ‘노가리 타임‘(수다 타임)을 가지는가 하면, 김종국은 “휴대폰 없으니 할 게 없다!”라며 금단 현상을 보인다.

또 한 멤버는 “피곤해야 잠이 와”라며 운동 삼매경에 빠지는 등 오합지졸 모습을 보인다. 이어 낮잠 지옥에서 탈출을 희망하는 멤버들이 속출하며 송지효의 ‘디톡스 투어’가 계획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다음 여행 주자를 정할 송지효의 ‘데스노트’가 존재해 새로운 권력자로 등극할 예정이다.
방송은 4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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