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 콘도르(왼쪽)·안토니 데 라 토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9일(현지시간) 라라 콘도르는 영화 ‘틴에이지 크라켄 루비’ 개봉을 앞두고 미국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약혼자 안토니 데 라 토레와 최근 함께 살 집을 구입했으며, 올해 결혼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라 콘도르의 약혼자인 안토니 데 라 토레는 배우 겸 가수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잭 스패로우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라라 콘도르는 “최근 함께 산 집이 수리를 끝마쳐간다. 집이 완성되고 우리가 함께 그 집에서 일상을 보낼 것을 생각하니 흥분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이어오던 중 2022년 1월 SNS를 통해 약혼 소식을 전했다. 라나 콘도르는 “‘YES’라고 말하는 것은 내가 내린 결정 중 가장 쉬운 결정이었다. 나는 가장 운 좋은 여자라고 확신한다. 나의 아버지를 제외하고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남자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라나 콘도르는 베트남계 미국 배우로 2018년 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주인공 라라 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강지호 에디터 saccharin91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