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트롯계 원탑 비주얼로 사랑받고 있다.
31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투표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트롯계 비주얼 탑은?’의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장민호가 51만2200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977년생인 장민호는 1997년 데뷔해 그룹 유비스, 바람 등을 거쳤으며 2011년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 긴 무명 생활 끝에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두 번째 정규 앨범 ‘Eternal(이터널)’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랑 너였니’로 활동했다. 그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대구, 광주, 성남, 부산, 창원, 인천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도 성료했다.
장민호는 장성규와 함께 TV조선 ‘쇼퀸’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6부작으로 방송된 KBS1 ‘장바구니 집사들’에도 출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