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승한, ‘사생활 사진’에 “팀에 피해 끼쳐” 사과→SM은 고소 예고 [종합]

입력 2023-08-30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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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 승한이 사생활 사진 유포와 관련해 사과글을 올렸다. 더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진 유출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먼저 승한은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먼저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저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습니다”라며 “저의 행동에서 팀과 팬 여러분을 향한 진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입장문을 배포하며 “무단 유출 및 유포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로서, 당사는 광야 119 및 별도 모니터링을 통하여 온라인상에 사진을 게재한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게시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의 2차적인 가해를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서도 방대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당사는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니, 이번 일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즈는 오는 9월 4일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해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하 라이즈 승한 입장 전문

라이즈 승한입니다.

팬 여러분 앞에 서기 전에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라이즈를 응원해주고 계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습니다.

저도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저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라이즈 무대 뿐만 아니라 제가 겪게 되는 모든 상황에 있어서도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저의 행동에서 팀과 팬 여러분을 향한 진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라이즈(RIIZE) 멤버의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이 무단 게재되어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무단 유출 및 유포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로서, 당사는 광야 119 및 별도 모니터링을 통하여 온라인상에 사진을 게재한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게시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의 2차적인 가해를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서도 방대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니, 이번 일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승한은 데뷔를 앞둔 상황에서 팬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고 팀에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 라이즈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면밀히 관리하고 지원하겠으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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