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계+인2’ 최동훈 감독이 1부의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외계+인’ 2부(이하 ‘외계+인2’)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그리고 최동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날 가장 먼저 최동훈 감독은 1부의 흥행 실패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1부가 끝나고 난 다음에 힘들었다. 사람들에게 왜 이렇게 됐을까 많이 물어봤었다. ‘다 네 탓이다’라는 말과 ‘너무 파격적이었다’라는 말이 있었다. 해답을 찾기 힘들었다. 나에게 남은 건 2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것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여러 가지 편집본을 만들고 작업을 하면서, 1부는 판타지적 장르가 강한 영화고 2부도 그런 흐름은 있지만 등장인물들이 엮이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감성적인 게 좀 많다. 그런 감정을 바탕으로 한 액션드라마라고 생각했다. 누군가 만나고 헤어지는 감정들이 밑바닥에 깔려있다고 했었는데 1부에서는 미약했다면 2부에서는 그게 더 잘 드러나게 작업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22년 7월 20일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작이다. 오는 1월 10일 개봉.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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