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청룡의 기운을 담아 힘찬 설 인사를 전해왔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지난 9일 SNS 채널을 통해 설날 인사 영상과 히든 메시지를 공개, 팬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던 속마음을 대방출했다.

설 인사 영상 속 트렌드지는 블루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귀여운 청룡을 떠올리게 만드는가 하면, “올해 행복 가득한 한 해 되세요”라며 사랑 가득한 인사를 보내기도 했다.

여기에 2000년생으로 용띠인 트렌드지 멤버 리온과 윤우도 따뜻한 인사를 전했고, 설날에 생각나는 음식을 꼽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올해 성년이 된 막내 멤버 예찬은 “올해도 프렌드지(팬덤명)와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쌓을 기대를 하며, 지금까지 트렌드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하는 등 듬직한 매력을 뽐냈다.

트렌드지가 추가로 공개한 히든 메시지에서도 팬사랑이 드러났다. 멤버들은 ‘근하신년’ 사행시와 ‘새해 복’ 삼행시, 직접 그린 행운의 마스코트로 저장 욕구를 불렀고, 2024 팬들에게 주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리스트를 공개해 설렘을 더했다.

트렌드지 멤버들은 ‘2024년 이루고 싶은 세 가지’에 대해 ‘단독 콘서트 개최’, ‘음악방송 1위’ 등을 꼽았다.

한편, 트렌드지는 오는 3월 7일부터 ‘TRENDZ WORLD TOUR ’NEW DAYZ‘ in EUROPE’에 돌입, 총 10개국을 찾아 팬들을 만난다.

사진제공 | JG STAR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