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측 “성희롱-사생활 침해 등 법적대응, 선처 없다” [전문]

입력 2024-02-15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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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측 “성희롱-사생활 침해 등 법적대응, 선처 없다” [전문]

그룹 (여자)아이들이 악플러에 대한 선처도 합의도 절대 없다고 입장을 확고히 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15일 공식 SNS 등을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성희롱 및 허위 제작물 생산 유포 등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 사례가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 자료와 지속적인 자체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원활한 활동 및 권리 침해를 방지하고, 전문 법무법인을 통한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와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더불어 “항상 (여자)아이들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29일 정규 2집 '2'(Tw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uper Lady’(슈퍼 레이디)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여자)아이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성희롱 및 허위 제작물 생산 유포 등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 사례가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 자료와 지속적인 자체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원활한 활동 및 권리 침해를 방지하고, 전문 법무법인을 통한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와 합의는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안내 드립니다.

팬 여러분께서도 위와 관련한 위법 행위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당사 공식 계정으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여자)아이들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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