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신성 플러팅에 어리둥절 “역대급 충격 엔딩” (불타는 장미단2)

입력 2024-03-25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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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크레아 스튜디오]

‘불타는 장미단’ 시즌2 박나래가 ‘장미단’ 최다-최고 시청률 소유자 신성이 내민 손에 설렘과 놀람을 드러냈다.

25일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 50회에서는 ‘1주년 기념, 왕중왕전’ 특집이 펼쳐진다. 1주년을 맞아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장미단’에서 다양한 특급 기록을 이뤄낸 주인공들이 박나래 팀과 양세형 팀으로 나눠 환상의 무대를 벌이며 눈호강을 안긴다. 박나래는 ‘1주년 특집’에서 ‘롤러코스터’ 리액션으로 버라이어티한 재미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먼저 박나래는 ‘장미단’ 50회 방송 중 10회 이상 ‘순간 최고 시청률’ 부문 왕좌를 차지한, 최다 최고 시청률 보유자 신성의 무대에서 때아닌 삼각관계로 폭소를 유발한다. 신성이 무대 조회수 누적 2억 8천만 뷰에 달하는 신동 ‘리틀 제니’ 정초하와 맞대결에 나선 가운데, ‘시청률 왕자’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특유의 버터 미소와 요염한 몸짓으로 무대를 휘젓는 상황. 이때 신성이 갑작스레 박나래를 향해 재킷을 열고 웨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손을 내밀며 플러팅 행보에 나서 박나래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박나래가 수줍은 얼굴로 설렘을 드러내는 순간, 상상치도 못한 인물이 신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 박나래는 신성이 남성미를 터트리는 상상초월 엔딩을 선보이자, “역대급 충격적인 엔딩이었다”고 놀라움을 드러낸다. 과연 박나래를 향한 ‘우당탕탕’ 플러팅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신성의 상상초월 엔딩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나래는 ‘귀염 뽀짝 왕’ 대결을 알리는 도중 혀가 반 토막 난듯한 못 말리는 애교를 부려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박나래의 혀 짧은 애교에 TOP7은 “ 뭐라고요??”라며 경악하고, 양세형은 탄식을 터트리는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바다를 이룬다.

그런가하면 박나래는 왕중왕전 무대에 오른 한 출연자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글썽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 출연자의 노래를 듣던 박나래가 완벽한 감정 이입을 자아내는 호소력 같은 곡조에 울컥해 눈시울을 붉힌 것. 박나래가 “‘장미단’ 명예 회원으로 임명합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왕중왕전’ 출연자는 누구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장미단2’ 50회는 1년간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방송으로 꾸려진다”라며 “박나래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살신성인 정신으로 1주년 특집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든다. 축제 같은 1주년 특집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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