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올해 새 앨범+새 투어 예정, 미국 캐럿들도 만날 것”

입력 2024-04-29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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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올해 새 앨범+새 투어 예정, 미국 캐럿들도 만날 것”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올해 바쁜 행보를 예고했다.

민규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인천에 이어 엊그제 상암에서도 공연했다. 곧 일본의 큰 스타디움에서도 공연을 할 예정이고 베스트 앨범 외에도 또 앨범이 하나 더 나온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팔로우 어게인’ 콘서트가 끝나면 새로운 콘서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캐럿랜드도 있는데 할 수 있을까 싶다. 수많은 일정이 있는데 캐럿들도 좋아할 거라 생각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 올해 끊임없는 우리의 활동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슈아는 “가을에는 새로운 투어를 통해 전세계 캐럿들을 만날 예정이고 새 투어에서는 미국에 있는 캐럿들도 만나러 갈 계획이다. 2022년 이후 2년 만이라 우리도 너무 기대된다”고 고백했다. 원우는 “올해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세븐틴 답게 멋있는 무대 보여드릴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7 IS RIGHT HERE’는 10년차 그룹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MAESTRO’를 비롯해 힙합 유닛의 ‘LALALI’, 퍼포먼스 유닛의 ‘Spell’, 보컬 유닛의 ‘청춘찬가’ 등 신곡 4곡과 세븐틴의 이름을 빛낸 역대 타이틀곡 28곡, 연주곡 ‘아낀다 (Inst.)’가 수록됐다.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 우지가 신곡 4곡의 작사·작곡에 모두 참여했으며 에스쿱스, 원우, 디에잇, 민규, 버논, 디노 등 멤버들도 유닛곡 작사에 힘을 보탰다. 앨범은 29일 오후 6시 공개.

한편,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발매와 더불어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에서 캐럿을 만난다.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한 투어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오는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으로 이어진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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