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출신 프로 포커플레이어 겸 방송인 홍진호가 2세 소식을 전했다.
홍진호는 2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너무 감사하게도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았습니다. 연말에 태어날 우리 콩콩이(태명). 축복 속에서 건강하게 잘 오기를!!”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태아 사진이다. 태명은 홍진호 별칭인 ‘콩진호’에 따온 ‘콩콩이’다. 예비 아빠가 된 홍진호. 이에 동료 연예인들도 축하를 전했다. 개그맨 황제성은 “아이고 친구야 너무 축하한다”라고 축하했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 3월 10살 연하 연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당시 홍진호는 “많은 분의 축하와 축복 속에서 무사히 결혼식을 잘 마치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며 “많은 지인과 내 주변의 많은 멋진 사람들, 내가 부족해 미처 연락을 먼저 못 한 것도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너무 많이 먼저 축하를 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든다. 다들 너무 감사하다. 행복하게 그리고 바르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번에 2세 소식을 전하며 아기 탄생을 기다리게 됐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