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임팩트 출신 가수 태호가 2024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태호는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H-STAGE에서 2024 TAEHO 단독 콘서트 ‘37℃ : FOR YOUR BRILLIANT DAY’(공연제작 : 유니온픽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자화상’에 이어 약 1년 만에 개최된 단독 콘서트로, 1부 청음회(약 60분), 2부 팬 콘서트(약 90분)로 진행돼 보다 풍성한 하루를 완성했다.
1부 청음회에서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홍은기가 진행을 맡았으며, 근황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토크, 신곡 ‘너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선공개 등 오직 팬들을 위한 알찬 셋리스트로 팬들과의 케미스트리를 불태웠다.
이어 진행된 2부 팬 콘서트는 태호의 보컬 매력이 빛난 시간이었다. 신곡 ‘너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 라이브 및 태호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이 담긴 무대들의 향연으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특히 임팩트로 같이 활동했던 지안이 게스트로 등장해 현장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태호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한 단계 성장한 보컬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직접 아이디어 제안과 기획에 참여한 웰컴키트 전달과 팬 이벤트로 솔로 데뷔 3주년을 보다 의미 있게 기념했다. 여기에 태호를 위해 팬들이 준비한 깜짝 플랜카드 이벤트까지 태호와 팬들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충분했다.
태호는 지난 2016년 1월 데뷔한 그룹 임팩트 멤버로 활약한 데 이어 2021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37호 가수로 출연해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 신생 기획사 에이치 에이 엠 (HAM)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후 오는 28일 정오 새 싱글 ‘너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에이치 에이 엠 (HAM)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