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칸 국제영화제에서 인종차별 당해 [연예뉴스 HOT]

입력 2024-05-29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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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한국시간) 인도 영자일간 신문 ‘힌두스탄 타임스’ 등은 “현지 경호원이 케이팝 아이돌 윤아를 인종차별 표적으로 삼은 것이 알려지면서 칸이 크게 비판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SNS에는 20일 열린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한 여성 경호원이 과도하게 막아서자 당황한 표정으로 입장하는 임윤아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퍼졌다. 팬들은 이 경호원이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 켈리 롤랜드 등 유색인종 스타들을 대상으로 비슷한 행동을 했다며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임윤아는 한 주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영화제에 초청됐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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