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R, 월드투어 개최…7월 서울 포문

입력 2024-06-14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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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R(디피알)이 세 번째 월드투어 ‘The Dream Reborn Tour(더 드림 리본 투어)’를 개최한다.

14일 리짐인터내셔널(Regime International) 측은 “DPR(Dream Perfect Regime)이 세 번째 월드투어 ‘The Dream Reborn Tour’를 개최하고 전세계 팬들을 만난다. DPR의 감각적이고 강렬한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한 무대로 꽉 채워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DPR의 월드투어 ‘The Dream Reborn Tour’는 오는 7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그 포문을 연다. 이어 9월 9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DC 등 북미 14개 도시, 멕시코시티, 상파울로 등 중남미 4개 도시, 런던, 베를린, 밀라노, 파리 등 유럽 9개 도시를 확정지은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은 현재 확정된 시드니, 맬버른, 싱가포르, 방콕 등 9개 도시 외에도 추후 계속해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3개월간 총 22개국 36개 도시가 확정됐다.

‘The Dream Reborn Tour’를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월드투어는 'New beginning, new heights, new vision(DPR의 새로운 시작, 새로운 차원, 새로운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높인다.

지난 2월 프로듀서이자 DJ 겸 아티스트인 ARTIC(아틱)은 DPR 크루 합류이래 처음으로 미니앨범 ‘KINEMA(키네마)’를 발매했으며, 지난 5월 DPR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CREAM(크림)은 5년 만에 정규앨범 ‘psyche: red(사이키: 레드)’를 잇따라 발매,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정규 1, 2집 앨범을 연달아 ‘빌보드200’에 차트인시키며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DPR의 가수 겸 비주얼 디렉터 IAN(이안)도 지난 7일 추후 발매될 정규앨범 ‘Hybrid(하이브리드)’의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새 미니앨범 ‘SAINT(세인트)’를 발매했다.

지난 2018년 첫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2023년 2월에 마친 두 번째 월드투어 ‘THE REGIME WORLD TOUR(더 리짐 월드투어)’는 전세계 42개 도시에서 진행돼 전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들이 월드 클래스임을 입증했다.



매 회차 DPR 각 아티스트의 색깔을 다양하고 조화롭게 담아내며 '글로벌 힙합 크루'라는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는 이들의 고퀄리티 무대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DPR의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 티켓 판매는 오늘(14일) 오후 8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오픈 된다. 해외 공연 티켓 일반판매는 각국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전 10시에 월드투어 페이지 내 각 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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