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원빈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줄 것, 많이 기대해 달라”

입력 2024-06-17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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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원빈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줄 것, 많이 기대해 달라”

그룹 라이즈(RIIZE)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원빈은 17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RIIZING’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지난해 데뷔 쇼케이스를 여기서 했는데 다시 와서 감회가 새롭다. 우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드리겠다”면서 “지난해 신인상을 받았는데 올해 앨범에는 성장에 정진하겠다는 목표를 삼았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쇼타로는 “정말 좋아하는 곡으로 컴백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과거의 라이즈를 넘자는 마음가짐으로 컴백을 준비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새 앨범에 대해 성찬은 “우리의 독자적인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앨범”이라며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소희 역시 “우리의 ‘이모셔널 팝’의 결정판”이라며 “다들 좋아하는 퍼포먼스와 곡이어서 브리즈에게 어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우리 감성을 제일 많이 담았다”고 소개했다.

라이브의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 곡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를 포함해 ‘Siren’(사이렌), ‘Impossible’(임파서블), ‘9 Days’(나인 데이즈), ‘Honestly’(어니스틀리), ‘One Kiss’(원 키스), ‘Talk Saxy’(토크 색시), ‘Love 119’(러브 원원나인)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Boom Boom Bass’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가사에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렸다. 음의 높낮이로 점차 깊어지는 친밀감을 나타내 듣는 재미를 더했다.



라이즈의 첫 미니 앨범 ‘RIIZING’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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