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그룹’ 햇빛촌, 신곡 'Tonight' 26일 공개

입력 2024-06-25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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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햇빛촌이 신곡 ‘Tonight(투나잇)’을 발매한다.

햇빛촌 이정한은 지난해 4월, 33년만의 침묵을 깨고 원년 히트곡 ‘유리창엔 비’ 리메이크로 컴백했다. 26일 정오 공개되는 ‘투나잇’은 신인 여성 보컬 유윤주(24)를 영입한 뒤 새롭게 시작하는 음악 여정의 첫 시작이다.

‘투나잇’은 트렌디한 시티팝으로 연령대를 떠나 추억을 간직한 리스너들이 좋아할 음악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정한은 신곡 ‘투나잇’에 대해 “과거의 어느 아름다웠던 그 밤의 기억이 문득 떠올라, 눈물겹고 가슴 시리도록 그리워지는 마음을 담았다. 누구나 가슴 한구석에 남아있는 아련한 사랑의 추억을 못잊어 아파하기 보다는 템포있고, 우아하게 승화시킨 노래”라고 전했다.

강동대 실용음악과 교수이기도 한 이정한은 또한 “쿨하고 힙한 선율의 발라드를 구현하기위해 고심했는데, 실용음악과 제자들 가운데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유윤주를 찾아냈다. 순수할뿐 아니라 음색이 드라마틱”하다고 극찬했다.

한편 ‘투나잇’의 음원 제작사 ‘비크’는 음원 공식 발매일에 앞선 25일 유튜브 등 SNS에 티저 영상을 선공개한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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