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장하오·리키, 같이 여행 못 가는 이유 (톡파원 25시)

입력 2024-06-2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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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JTBC <톡파원 25시>

사진 제공: JTBC <톡파원 25시>

그룹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리키가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한다.

오는 7월 1일(월) 방송될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와 리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세 사람과 베트남 SNS 인생 샷 투어, 독일 하이델베르크, 인도 아그라와 자이푸르, 중국 리장까지 다채로운 랜선 여행을 떠난다.

이날 장하오는 중국 푸젠성에서 입시 1등을 했던 사실을 밝힌다. 처음에는 지질학과에 합격했으나 음악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한 번 더 입시에 도전, 푸젠성 1등으로 음악대학교에 입학했다며 뇌섹남 아이돌다운 면모를 뽐내는 것.

장하오와 리키는 둘이 같이 여행 간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없었다”며 입맛부터 성격까지 달라 어렵다고 말한다. 더불어 빙수, 아이스크림 등 단 음식을 좋아하는 리키와 ‘톡파원 25시’에 출연해 탕후루 10개를 먹는다고 했던 제로베이스원 멤버 한유진에 대해 장하오는 “아기니까 그런 거 좋아하죠”라는 형다운 발언으로 현장에 유쾌함을 선사한다.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에서는 SNS에 업로드하기 좋은 베트남의 각종 핫플레이스들이 소개된다. 톡파원은 베네치아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그랜드 월드 하노이, 베트남의 전통과 멋을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꽝푸꺼우 마을, 연꽃이 호수를 가득 메운 서호까지 각양각색 인생 샷 명소로 안내한다고 해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다음으로 ‘톡파원 직구’에서는 독일의 아름다운 소도시 하이델베르크를 알아본다. 독일 톡파원은 1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대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의 구 캠퍼스부터 둘러본다. 과거 치외법권 지역이었던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징계하기 위해 쓰였던 학생 감옥 공간은 늦은 밤까지 술을 마시거나 범죄를 저지른 학생들이 구금되었던 곳이라고 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하이델베르크의 하이라이트인 하이델베르크 성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오크통을 볼 수 있다. 무려 221,726L의 와인을 담을 수 있고 7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높이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고. 오크통을 본 MC 이찬원은 “저기서 헤엄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톡파원 25시’는 오는 7월 1일(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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