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오늘(6일) EBS, ENA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 4회에서는 곽준빈이 지중해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르부스’부터 튀니지의 사우나인 ‘함맘’에 방문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바다가 보고 싶었던 곽준빈은 튀니지 택시 기사가 안내하는 코르부스로 향한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길에서 판매하는 간식을 구매하며 튀니지식 드라이브스루를 경험, 어느새 차 안을 기사식당으로 변신하게 만든다. 코르부스 도착 후에는 따뜻한 온천수와 차가운 바닷물로 극과 극 수온을 온몸으로 느끼며 재미를 더한다.
그런가하면 식당에서 문어 요리를 기다리며 해변에 나타난 멧돼지를 목격한다. 돌발 상황에 놀란 곽준빈이 “안 위험해요? 여기로 온다!”라고 흥분하는 가운데 택시 기사는 침착함을 유지하는 상반된 반응을 보여 이들의 에피소드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튀니지 여행 둘째 날에는 택시 기사가 추천한 함맘에서 튀니지의 목욕 문화를 체험하며 대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곡소리를 내며 전신 마사지를 받던 곽준빈이 갑자기 이상함을 감지하고 “잠깐만 이거 원래 안 하는 거 아냐?”, “나만 하는 거 아니야?”라며 의심을 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더불어 함맘을 풀 코스로 즐긴 후 큰 만족감을 표출해 이날의 생생한 현장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는 오늘(6일) 저녁 8시 5분 EBS와 ENA에서 동시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