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CJ ENM
시원하고 짜릿한 볼거리로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16일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생존 스릴러다.
먼저 비하인드 스틸에는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은 이선균이 극 중 고군분투를 펼치는 치열한 모습과는 반대로 따뜻한 미소를 띤 채 촬영 장면을 모니터하고 있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스틸러인 강아지 조디(핀아)를 향한 배우들의 다정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눈 인사를 하며 조디를 반갑게 맞이하는 이선균부터 얌전히 대기하고 있는 조디를 기특하게 바라보고 있는 경민 역의 김수안, 조디에게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선사해 준 조박 역의 주지훈까지. 촬영장의 마스코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조디의 활약상은 물론,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사진제공|CJ ENM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