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최진혁은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서한지청 계지웅 검사 역으로 분해 액션, 코믹, 로맨스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각 장르의 요소들을 적절히 끌어안는 연기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최진혁은 검사 계지웅의 다양한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 위기에 빠진 이미진(정은지 분)을 듬직하게 구해내는가하면, 러브라인을 진중하면서도 다정한 면모로 그려내며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계지웅과 이미진의 급물살 탄 로맨스에 힘입어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9.4%, 전국 9.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진혁은 로맨스뿐 아니라 사무관 주병덕(윤병희 분)과의 브로맨스 케미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회에서 사무관으로부터 고원(백서후 분)과 임순(이정은 분)이 사귄다는 말을 들은 계지웅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최진혁의 활약은 예능에서도 건재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3대3 미팅의 ‘메기남’으로 등장한 최진혁은 “분위기 봤으면 빠지라”고 거침없이 불만을 토로하는 탁재훈에 “저도 있고 싶을 수 있잖아요”, “사랑을 포기해야 하나요?”라고 물오른 예능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가하면 형들의 온갖 짓궂은 농담에도 웃어넘기는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진솔하면서도 숨길 수 없는 허당기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최진혁은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도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최진혁은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서한지청 계지웅 검사 역으로 분해 액션, 코믹, 로맨스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각 장르의 요소들을 적절히 끌어안는 연기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최진혁은 검사 계지웅의 다양한 면모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 위기에 빠진 이미진(정은지 분)을 듬직하게 구해내는가하면, 러브라인을 진중하면서도 다정한 면모로 그려내며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계지웅과 이미진의 급물살 탄 로맨스에 힘입어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9.4%, 전국 9.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진혁은 로맨스뿐 아니라 사무관 주병덕(윤병희 분)과의 브로맨스 케미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회에서 사무관으로부터 고원(백서후 분)과 임순(이정은 분)이 사귄다는 말을 들은 계지웅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최진혁의 활약은 예능에서도 건재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3대3 미팅의 ‘메기남’으로 등장한 최진혁은 “분위기 봤으면 빠지라”고 거침없이 불만을 토로하는 탁재훈에 “저도 있고 싶을 수 있잖아요”, “사랑을 포기해야 하나요?”라고 물오른 예능감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가하면 형들의 온갖 짓궂은 농담에도 웃어넘기는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진솔하면서도 숨길 수 없는 허당기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최진혁은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도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