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한 음식 취향’ 침착맨과 ‘가리는 것 없는’ 곽준빈의 극과 극 쇼핑 스타일. 사진=ENA, EBS
곽준빈과 침착맨이 ‘오히려 좋은’ 여행으로 힐링 타임을 갖는다.
오늘(27일) 저녁 8시 5분 방송될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이하 ‘곽기사2’) 7회에서는 날씨 때문에 아오가섬 방문이 무산된 곽준빈과 침착맨이 하치조섬에서 색다른 재미와 여유를 만끽한다.
이날 방송에서 곽준빈과 침착맨은 정글 속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온천에 방문한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대로 담은 이곳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천으로 두 사람은 강풍 속에서 따뜻한 온천을 즐기며 낭만까지 충전한다.
특히 곽준빈과 침착맨은 저녁 식사 결제를 걸고 온천에서 잠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승리욕에 사로잡힌 나머지 서로 견제하고 불신하는 것은 물론 꼼수를 발휘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고. 과연 둘 중 누가 이길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간단한 저녁 식사를 위해 마트 쇼핑에 나선 두 사람의 쇼핑 스타일도 확인할 수 있다. 침착맨은 음식 취향이 확고해 신중하게 고르는 반면, 곽준빈은 가리는 것이 없어 마음에 드는 대로 카트에 담아 극과 극 모멘트가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숙소에서는 마라탕후루 챌린지부터 구구단 챌린지까지 두 사람의 대환장 합동 공연이 시작된다. 뿐만 아니라 라면을 먹던 곽준빈이 침착맨에게 거울치료를 당한다고 해 무슨 일인지 궁금해진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