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파악’ 실패한 2NE1, 15주년 콘서트 일반 예매 시작

입력 2024-08-05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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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파악’ 실패한 2NE1, 15주년 콘서트 일반 예매 시작

그룹 2NE1의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콘서트의 온라인 예매가 오픈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오는 10월 5일,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NE1 히트곡 중 하나인 'UGLY' 활동 당시의 모습으로 그 시절의 추억을 자극, 보는 이에게 설렘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은 별도 선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해 여느 때보다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 더욱이 장소는 약 3000석 규모의 올림픽홀. 약 10년 6개월 만의 완전체 콘서트인 데다 모든 세대를 아울렀던 레전드 K팝 걸그룹 2NE1의 귀환에 못 미치는 규모로 팬들 사이에서는 ‘주제 파악’ 실패하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YG 측은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2NE1과 스태프 모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2NE1의 공식 팬덤명인 블랙잭을 활용한 'BLACK', 'JACK' 네이밍으로 각각의 스탠딩 좌석을 마련했다. 팬분들께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NE1은 오는 10월 5일, 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어 글로벌 투어 일정을 더욱 확대, 내년까지 보다 더 많은 관객들과 가까이 교감할 전망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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