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K.will)이 라디오 스페셜 DJ로 출격한다.
케이윌은 오늘(1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보는 라디오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일일 스페셜 DJ로 변신하는 케이윌은 유쾌한 입담,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청취자들의 오후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윌은 지난 6월 20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그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어울리는 이별 노래를 선보였다. 지난 2012년에 발표한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 뮤직비디오 속 두 주인공 배우 겸 가수 서인국과 배우 안재현의 10년 후 이야기를 담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2016년과 2018년, 유명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콰지모도 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는 케이윌은 상반기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그레이트 코멧’ 초연에 이어 재연으로 함께한 그는 '피에르'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몰입도와 매력을 끌어올렸다.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그간 다양한 예능, 유튜브, 뮤지컬에 출연해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선보인 케이윌. 이번 스페셜 DJ로 라디오 진행에 나서 청취자에게 어떤 힐링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