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혈관 육종암+시한부 반려견에 눈물…장례 준비 (미우새)
배우 최진혁이 반려견의 장례식을 준비한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반려견의 시한부 판정 이후 언제 다가올지 모를 이별을 준비하는 최진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반려견 몽실이와 병원을 찾은 최진혁은 “지난번에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은 이후로 깊게 자본 적이 없다. 거의 매일 밤마다 떠난 건 아닌지 확인해 본다”라고 불안한 마음을 토로했다.
몽실이은 혈관 육종암을 앓고 있다고. 혈관 육종암은 노령견에서 많이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혈액을 타고 암이 빠르게 퍼져 전이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몽실이의 경우 심장에서 시작돼 비장, 피부까지 종양이 전이된 상태.
최진혁의 엄마는 “몽실이 심장이 빠르게 뛰다가 갑자기 멈추기도 했다. 너무 무서웠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 강아지도 눈이 안 보이고 장기도 안 좋은데 그 모습을 보면 딱하고 너무 안타깝다”라며 공감했다.
의사의 조언에 따라 몽실이와의 마지막을 준비하게 된 최진혁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아 장례 절차를 알아봤다. 봉안당을 둘러보던 최진혁은 몽실이와 너무 닮은 한 강아지의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최진혁이 반려견의 장례식을 준비한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반려견의 시한부 판정 이후 언제 다가올지 모를 이별을 준비하는 최진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반려견 몽실이와 병원을 찾은 최진혁은 “지난번에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은 이후로 깊게 자본 적이 없다. 거의 매일 밤마다 떠난 건 아닌지 확인해 본다”라고 불안한 마음을 토로했다.
몽실이은 혈관 육종암을 앓고 있다고. 혈관 육종암은 노령견에서 많이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혈액을 타고 암이 빠르게 퍼져 전이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몽실이의 경우 심장에서 시작돼 비장, 피부까지 종양이 전이된 상태.
최진혁의 엄마는 “몽실이 심장이 빠르게 뛰다가 갑자기 멈추기도 했다. 너무 무서웠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 강아지도 눈이 안 보이고 장기도 안 좋은데 그 모습을 보면 딱하고 너무 안타깝다”라며 공감했다.
의사의 조언에 따라 몽실이와의 마지막을 준비하게 된 최진혁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아 장례 절차를 알아봤다. 봉안당을 둘러보던 최진혁은 몽실이와 너무 닮은 한 강아지의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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