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그만 하라고” 장혁 분노 폭발+촬영장 이탈 “갖고 노니까 재밌냐?” (메소드 클럽)
배우 장혁이 연기 수업 도중 분노했다.
9일 방송된 KBS2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연출 이명섭/작가 오지혜) 3회에선 배우 장혁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멜로와 사극 등 다양한 장르의 파격적인 패러디에 도전했다. 하지만 매너 없는 출연진들에 결국 분노, 중도 하차를 선언했다.
장혁은 하루 종일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곽범의 깐족거림에도 사람 좋은 미소로 화답했다.곽범은 “장혁 연기에 ‘쪼(습관)’가 있다”는 등 대길이 흉내를 내는가 하면, 어린 사람들에게도 말을 잘 못 놓는 예의 바른 장혁에게 고의로 반말을 하며 장혁을 자극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장혁이 화내는 모습을 찍어 ‘메소드 클럽’의 홍보 영상을 만들려는 강사들의 꼼수였다. 장혁은 뒤늦게 강사들의 작당모의를 눈치 챘고 이수근에게 “형 얼굴 봐서 끝까지 남으려고 했는데 너무한 거 아니냐”고 분노를 터뜨렸다.
‘메소드 클럽’ 강사 이수근, 곽범, 이수지는 서로에게 잘못을 미루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곽범의 멱살을 덥석 잡고, 곽범은 “선배면 다야?”라고 받아 치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장혁은 “아 XX 그만 하라고. 안 들려? 존대해주니까 만만해 보여?”라면서 곽범을 향해 “대단해 이 XX야. 갖고 노니까 재밌냐? 재밌게 하는 거 좋다. 하지만 그 사람도 연기할 때 진심 다해 하는 것”이라고 화를 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장혁이 연기 수업 도중 분노했다.
9일 방송된 KBS2 페이크 다큐 ‘메소드 클럽’(연출 이명섭/작가 오지혜) 3회에선 배우 장혁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멜로와 사극 등 다양한 장르의 파격적인 패러디에 도전했다. 하지만 매너 없는 출연진들에 결국 분노, 중도 하차를 선언했다.
장혁은 하루 종일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곽범의 깐족거림에도 사람 좋은 미소로 화답했다.곽범은 “장혁 연기에 ‘쪼(습관)’가 있다”는 등 대길이 흉내를 내는가 하면, 어린 사람들에게도 말을 잘 못 놓는 예의 바른 장혁에게 고의로 반말을 하며 장혁을 자극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장혁이 화내는 모습을 찍어 ‘메소드 클럽’의 홍보 영상을 만들려는 강사들의 꼼수였다. 장혁은 뒤늦게 강사들의 작당모의를 눈치 챘고 이수근에게 “형 얼굴 봐서 끝까지 남으려고 했는데 너무한 거 아니냐”고 분노를 터뜨렸다.
‘메소드 클럽’ 강사 이수근, 곽범, 이수지는 서로에게 잘못을 미루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곽범의 멱살을 덥석 잡고, 곽범은 “선배면 다야?”라고 받아 치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장혁은 “아 XX 그만 하라고. 안 들려? 존대해주니까 만만해 보여?”라면서 곽범을 향해 “대단해 이 XX야. 갖고 노니까 재밌냐? 재밌게 하는 거 좋다. 하지만 그 사람도 연기할 때 진심 다해 하는 것”이라고 화를 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