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다 된 아이돌에 도니 뿌리기’ 영상 갈무리]
캔디샵은 4인 4색 뚜렷한 캐릭터로 베테랑 예능인 정형돈마저 당황시키는 당찬 매력을 선사했다. 멤버 사랑은 4개 국어로 팀을 홍보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소람은 자연스러운 침투 능력으로 뛰어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이미지 토크’를 통해 수이는 팀 내 유일한 ‘F’다운 공감 능력을 보였고, 막내 줄리아는 엉뚱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저주의 왕밤빵’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연이은 실패에도 타격감 ‘0’의 모습으로 비타민 같은 긍정 에너지를 과시했다. 캔디샵은 ‘인간 제로’ 등의 게임에도 적극 참여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 차세대 예능돌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특히, 캔디샵은 ‘위아더원 댄스 파트 체인지’ 미션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니 2집의 타이틀곡 ‘Don’t Cry‘를 멤버 간 파트를 바꾸고도 완벽한 칼각 군무를 선보인 것. 캔디샵은 출연진 최초로 도전 기회 세 번 만에 미션에 성공하며 ’아도뿌 1회 출연권‘을 획득하게 됐다.
캔디샵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2집 ‘Girls Don’t Cry’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비활동기에도 퍼포먼스 비디오, 스페셜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