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실무관’ 김우빈 “선행? 주변에 좋은 분들 많아서…” [DA:인터뷰③]

입력 2024-09-19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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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자신의 선행의 이유에 관해 말했다.

김우빈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인터뷰를 진행해 동아닷컴과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김우빈은 “요즘의 저는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고 싶어 하고, 그렇게 충실하게 사는 데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한다. 그래서 이정도를 만났을 때 그를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는, 특히나 무도실무관과 그 이외에도 일상 속에서 숨은 영웅들이 많은데 그걸 놓치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하게 됐다. 그 감사함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며 촬영을 했고, 지금도 계속하려고 한다. 노력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무도실무관’의 의미를 다시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우빈은 최근 기사를 통해 알려진 선행들에 관해 “제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그 영향을 많이 받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내고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3일 공개된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 분)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 분)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김우빈은 극 중 무도실무관이 된 열혈 청춘 이정도 역으로 분한다. 그가 연기하는 이정도는 세상에서 재밌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던 중, 자신의 탁월한 재능을 알아봐 준 김선민을 만나 인생에 전환점을 맞이한 인물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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