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오대환 ‘정년이’ 특별출연, 감독과 인연

입력 2024-09-24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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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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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덕화와 오대환이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에 특별 출연한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문소리에 이은 특별 출연 라인업에 이덕화와 오대환 합류를 24일 알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덕화는 특별 출연임에도 존재감을 뿜어낸다. 오대환 역시 남다른 활약을 펼친다. 시골 불량배 그 자체로 연기력을 폭발한다고.

이덕화와 오대환은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정지인 감독과의 인연으로 ‘정년이’ 첫 회에 특별 출연한다. 지방 촬영까지 한달음에 달려오며 빛나는 의리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정년이’는 10월 12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정년이’는 현재 MBC와 법적 분쟁 중이다. MBC 편성에서 tvN 편성으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방송사와 제작사들 간의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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