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이 낭만 그 자체인 이탈리아의 그림 같은 절경과 함께 멤버들의 숨겨진 호흡을 예고한다.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뭉치는 새 시즌에서는 아드리아해부터 돌로미티까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길 예정이다.
26일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그림 같이 펼쳐진 이탈리아의 숨겨진 곳들이 담긴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해안과 야생화가 펼쳐진 드넓은 초원까지, 4인방은 이탈리아의 로맨틱하고 경이로운 풍광을 넋 놓고 바라보며 “이게 이탈리아로구나”라며 가슴 벅찬 감동에 휩싸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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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맨틱한 줄만 알았던 이탈리아 여정 뒤에는 멤버들의 사투가 숨어 있었다. 오금이 저리는 절벽길 드라이브와 함께 끝없는 계단 지옥까지 사실은 곡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여정이었던 것. 라미란은 “도가니가 나갔다”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낭만을 찾아 떠나는 4인방의 모험은 계속됐다. 그 끝에 찾은 로맨틱 절경의 향연과 “맘마미아!”, “살면서 이런 순간이 올 줄이야”라며 순간을 만끽하는 4인방의 모습은 낭만과 모험이 함께할 이들의 여름 캠핑기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멤버들의 자매 호흡 역시 기대를 높인다. 또 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라미란과 곽선영의 호흡을 담아내며 관심을 높인다. 유럽 캠핑이 처음인 곽선영은 마주하는 모든 것에 신기해하고 심지어 유럽 달팽이에게도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반면, 찐 캠핑 고수 라미란은 “달팽이 요리해 먹을까”라며 동심 파괴 멘트로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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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은 거리에서도 과감하게 춤을 출 정도로 황홀한 유럽의 여정을 제대로 즐겼다. 마냥 부끄러워하는 곽선영을 위해 유럽 즐기는 법을 제대로 전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이에 곽선영이 잊고 있던 댄스 본능을 깨우며 숨겨진 발재간까지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선영은 발 닿는 곳마다 열정적으로 사진도 남기고, 같이 수영하자는 라미란의 부름에 과감히 물에 뛰어들기도 했다. 라미란 덕분에 한층 더 풍성해진 곽선영의 로맨틱한 여정 역시 이번 시즌의 기대 포인트가 될 전망. 현지인들이 호응할 정도로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곽선영의 첫 유럽 캠핑기와 함께 멤버들의 자매 호흡에 기대가 고조된다.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10월 17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