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리쿠 활동중단 “아시아 투어 5인 체제 진행” [전문]

입력 2024-10-23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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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리쿠 활동중단 “아시아 투어 5인 체제 진행” [전문]

NCT 리쿠가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리쿠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리쿠와 신중한 논의를 거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리쿠는 금일부터 예정된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 NCT WISH ASIA TOUR LOG in JAPAN’은 시온,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5명 멤버로 진행한다”고 양해를 구하며 사과를 전했다.

한편, 2003년생인 리쿠는 일본 출신으로 지난 3월 NCT WISH의 멤버로 데뷔했다.

NCT WISH는 지난달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로 선주문량 80만 장 돌파에 이어 올해 데뷔 아티스트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위 기록을 세웠다. 내달 아시아 투어 ‘2024-25 NCT WISH ASIA TOUR LOG in’(2024-25 엔시티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을 앞두고 있다. 11월 3~4일 이시카와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9~10일 교토, 11월 27~28일 카나가와, 11월 30일~12월 1일 효고, 12월 6~7일 후쿠오카, 12월 12~13일 아이치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을 펼치며 내년 상반기 서울 등 아시아 각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NCT 리쿠 활동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멤버 리쿠 건강 상태 및 활동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리쿠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리쿠와 신중한 논의를 거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리쿠는 금일부터 예정된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1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 NCT WISH ASIA TOUR LOG in JAPAN’은 시온,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5명 멤버로 진행하게 된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리쿠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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