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스님 됐다…영화 ‘대가족’, 12월 11일 개봉 

입력 2024-10-29 08: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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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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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 이승기 주연의 영화 ‘대가족’이 12월 11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변호인’, ‘강철비’를 만든 양우석 감독이 연출했다.

2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38년 노포 맛집 사장 함무옥으로 변신한 김윤석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대한민국 자영업자 대표로 변신해 이전 작품에서는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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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줄이 끊이지 않는 노포 맛집 평만옥을 운영하는 함무옥(김윤석)을 비추고 승려가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의 라디오 생방송 장면으로 이동한다. 방송 중 주지스님 함문석에게 자식이 찾아왔다는 사실이 전국에 생중계되면서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시작된다. 만두 맛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김윤석과 삭발을 감행한 이승기의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과 아역 배우 김시우, 윤채나까지 와글와글한 배우들의 호흡은 올겨울 극장가에서 꼭 만나봐야 할 꽉 찬 영화의 재미를 예고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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