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감독 “정윤호 연기 의구심 있었으나 엄청나게 성장, 진짜 배우”

입력 2024-11-21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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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감독 “정윤호 연기 의구심 있었으나 엄청나게 성장, 진짜 배우”

강윤성 감독이 배우 정윤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21일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 메인 볼룸에서는 디즈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파인: 촌뜨기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그리고 강윤성 감독이 참석했다.

‘파인: 촌뜨기들’은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에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성실한 악당들의 이야기로 내년 공개된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가운데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이 출연했다.

강 감독은 “처음에 정윤호가 잘 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있었다. 하지만 작품을 함께 하면서 정윤호 배우의 엄청난 성장을 봤다”며 “‘파인’이 공개되면 정윤호 배우가 동방신기로 이름을 날린 가수가 아니라 진짜 배우라는 것을 많은 관객들과 시청자들이 알아봐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 (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에서는 2025년과 그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호주 등 아태 지역 12개국에서 온 500여명 이상의 취재진과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전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 작품 예고편 및 독점 영상 그리고 디즈니+에서 공개될 새로운 한국 및 일본 콘텐츠가 소개됐다.

싱가포르|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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