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전국 투어를 성료한 데 이어 12월 콘서트를 깜짝 개최한다.
이승윤은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광주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이하 ‘역성’)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승윤은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 송도, 대전, 광주 등 6개 도시를 찾아 전국 곳곳의 관객들과 함께 ‘역성’의 깃발을 들어 올렸다.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광주 공연에서 이승윤은 정규 3집 ‘역성’의 수록곡 ‘스테레오’와 ‘인투로’로 오프닝부터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했다. 대표곡 퍼레이드도 이어졌다. 이승윤은 ‘게인 주의’, ‘가짜 꿈’에 이어 ‘야생마’, ‘구름 한 점이나’ 등을 꾸미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승윤은 공연 내내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누구누구누구’를 통해서는 1층 객석, ‘날아가자’와 ‘비싼 숙취’를 통해서는 2층 객석 관객들과 뜨겁게 교감했다. 이승윤은 앙코르 무대로 공연의 타이틀과 같은 ‘역성’을 선사한 가운데, 정규 3집의 수록곡 15곡 무대를 전부 선보인 특별한 공연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윤은 마지막 곡인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무대가 끝나는 순간 12월 콘서트 개최 소식을 어나운스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승윤은 6개 도시에서 펼쳐진 전국 투어를 통해 강렬함과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를 넘나들며 깊은 여운을 전하는가 하면, 관객석 난입 등의 퍼포먼스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에 관객들 역시 이승윤의 노래를 크게 따라 부르며 ‘역성’의 순간을 함께했다.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이러려고 음악을 했지’라는 생각을 공연 날마다 한 것 같다. 모든 지역, 모든 회차, 모든 순간들이 행복하고 또 행복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윤은 오는 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2024 LEE SEUNG YOON CONCERT [YEOK SEONG : 끝을 거슬러]’를 개최해 ‘역성’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승윤은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광주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이하 ‘역성’)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승윤은 지난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 송도, 대전, 광주 등 6개 도시를 찾아 전국 곳곳의 관객들과 함께 ‘역성’의 깃발을 들어 올렸다.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광주 공연에서 이승윤은 정규 3집 ‘역성’의 수록곡 ‘스테레오’와 ‘인투로’로 오프닝부터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선사했다. 대표곡 퍼레이드도 이어졌다. 이승윤은 ‘게인 주의’, ‘가짜 꿈’에 이어 ‘야생마’, ‘구름 한 점이나’ 등을 꾸미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승윤은 공연 내내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누구누구누구’를 통해서는 1층 객석, ‘날아가자’와 ‘비싼 숙취’를 통해서는 2층 객석 관객들과 뜨겁게 교감했다. 이승윤은 앙코르 무대로 공연의 타이틀과 같은 ‘역성’을 선사한 가운데, 정규 3집의 수록곡 15곡 무대를 전부 선보인 특별한 공연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윤은 마지막 곡인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무대가 끝나는 순간 12월 콘서트 개최 소식을 어나운스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승윤은 6개 도시에서 펼쳐진 전국 투어를 통해 강렬함과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를 넘나들며 깊은 여운을 전하는가 하면, 관객석 난입 등의 퍼포먼스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에 관객들 역시 이승윤의 노래를 크게 따라 부르며 ‘역성’의 순간을 함께했다.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승윤은 소속사를 통해 “‘이러려고 음악을 했지’라는 생각을 공연 날마다 한 것 같다. 모든 지역, 모든 회차, 모든 순간들이 행복하고 또 행복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윤은 오는 27~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2024 LEE SEUNG YOON CONCERT [YEOK SEONG : 끝을 거슬러]’를 개최해 ‘역성’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