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소닉3’ 2025년 1월 1일 개봉 확정…최강 라이벌 ‘섀도우’ 뜬다

입력 2024-12-03 08: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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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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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소닉3’이 새해를 연다. 2025년 1월 1일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시리즈 사상 최강의 라이벌 섀도우의 강렬한 모습이 담긴 바이크 포스터와 ‘뉴 캐릭터 섀도우’ 영상을 공개했다.

3일 공개된 포스터는 바이크를 타면서 상대를 매섭게 노려보는 섀도우의 카리스마가 돋보여 눈길을 끈다. 특유의 다크한 분위기를 지닌 섀도우가 도시를 질주하며 발산하는 에너지와 강렬한 섬광은 누구보다 강력한 파워와 스피드를 가진 섀도우와 초특급 히어로 소닉의 역대급 대결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수퍼 소닉’ 시리즈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짐 캐리가 ‘수퍼 소닉3’를 통해 새롭게 등장한 섀도우를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끈다. 개성 넘치는 닥터 로보트닉 모습 그대로 돌아온 짐 캐리는 유머와 재치가 돋보이는 입담으로 섀도우의 특징을 설명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높인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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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섀도우에 대해 “소닉보다 빠르고 너클즈보다 강하며, 순간 이동 능력을 통해 거의 무적처럼 보인다”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짐 캐리는 “하지만 그렇지 않죠”라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갑자기 사라지더니 “그저 다른 곳에 나타나는 것뿐이니까요”라며 익스트림 클로즈업으로 재빠르게 증장함으로써 ‘섀도우’의 순간 이동을 직접 시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섀도우의 목소리를 연기를 맡은 키아누 리브스는 “나만의 섀도우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섀도우의 예측 불가한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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