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오진 날’ 진짜 ‘오졌다’…AACA 작품상 쾌커

입력 2024-12-05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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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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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인 AACA에서 오리지널 작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연출 필감성, 극본 김민성 송한나)이 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오리지널 작품상(Best Original Production by a Streamer)을 수상했다. 매년 12월 진행되는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이다.

국내 대표 로컬 OTT 티빙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오리지널 작품들로 글로벌 콘텐츠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몸값’은 2023년 한국 드라마 최초로 프랑스 칸 국제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장편 경쟁부문 ‘각본상(Best ScreenPlay)‘을 수상하며 티빙의 위상을 한껏 끌어올렸다. 2022년 AACA에서는 ’유미의 세포들‘이 오리지널 작품상(Best Original Production by a Streamer)을 수상했고, 올해 초 제28회 ATA에서는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작품상(Best Original Digital Drama Series)을 거머쥐었다.

티빙은 “연이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의 수상과 화제성은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며 국제 무대에서 입증하는 쾌거다. 앞으로도 티빙만의 독보적인 K콘텐츠를 통해 국내 대표 OTT의 강력한 경쟁력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프랑스 칸 밉티비(MIPTV)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등 웰메이드 장르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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