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어쩌다 이혼까지…“전 남편 죽이고 싶어요” (오늘도 지송합니다)

입력 2024-12-03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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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서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돌)싱글녀 지송이(전소민 분)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생존기를 그린다.

3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얼굴을 가린 지송이 모습이 담긴다. 선글라스 너머로 뿜어져 나오는 지송이 복수심. 우중충하고 어두컴컴한 실내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마치 누아르 영화 같다. 하지만 진지한 포스는 간데없이 세상이 무너진 듯 절망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또 선글라스를 벗고 천연덕스러운 미소를 뿜어내 지송이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장면은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이혼녀가 되면서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지송이가 복수를 위해 흥신소를 찾아가는 상황이다. 앞서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서 “그 사람.. 죽이고 싶어요”라는 지송이와 연결되는 부문. 대체 어떤 일을 겪었기에 이토록 전 남편을 향해 적대감을 드러내는지 주목된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5일 목요일 밤 9시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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