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하루 빨리 만난다…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 확정

입력 2024-12-09 08:10:5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CJ ENM

사진제공|CJ ENM

영화 ‘하얼빈’ 이 당초 개봉일이었던 25일보다 하루 앞당긴 12월 24일크리스마스 이브에 극장에 걸린다. 올겨울 최고 기대작인 영화를 하루 먼저 만날 수 있게 된 셈이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소재로 한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특히 이번 영화는 압도적 스케일의 글로벌 로케이션이 자아내는 분위기와 우민호 감독의 시선으로 풀어낸 독립군들의 목숨을 건 여정으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그리고 이동욱까지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탄탄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각자의 아우라가 합쳐져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CJ ENM

사진제공|CJ ENM

또한 영화의 광활한 스케일을 압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아이맥스(IMAX) 상영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하얼빈’은 우민호 감독과 ‘내부자들’​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 참여한 제작진의 내공이 ‘하얼빈​’에도 담길 전망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