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선수 1700여명 몰렸다…최종선발 33인 주목 (골든일레븐)

입력 2024-12-13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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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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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최정상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모인다.

15일 첫 방송되는 tvN SPORTS ‘골든일레븐: 라리가 원정대’는 대한민국 미래 축구 국가대표를 찾는 ‘골든일레븐’의 다섯 번째 시즌이다. 2020년 첫선을 보인 ‘골든일레븐’은 대한축구협회와 CJ ENM이 함께하는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 지난 시즌에서 여자 U-17 여자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한 한국희(울산청운중), U-17 남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시즌2 백건(전북현대U15동대부속금산중), 시즌4의 조은겸, 구건우(울산HDU15현대중)까지 U-13 남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한국 축구의 미래 국가대표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골든일레븐: 라리가 원정대’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1,700여 명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모인다. 첫 회에서는 두 달 동안 진행된 2차 테스트를 거쳐, 3차 최종 선발전에 임하는 유소년 축구선수 33인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들은 3차 최종 선발전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4번의 골을 기록한 괴물 스트라이커의 등장 등 놀라운 실력을 자랑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골든일레븐: 라리가 원정대’에서 ‘원정대장’으로 활약할 K리그 레전드 현영민은 “대한민국의 훌륭한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께 만들어가며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뜻깊은 의미를 담은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번 ‘골든일레븐: 라리가 원정대’에 선발된 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를 보유하고 있는 축구의 나라 스페인으로 떠나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이들은 스페인 명문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클럽의 훈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과연 ‘골든일레븐: 라리가 원정대’를 통해 스페인으로 떠날 유소년 멤버들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골든일레븐: 라리가 원정대’는 15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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