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앞서 10월 10년 만의 완전체 단독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을 개최하고 재결합을 공식화했던 투애니원은 후속 활동에 한창이다. 7년차였던 2016년 사실상 해체됐던 이들은 데뷔 15주년인 올해 ‘친정’ YG엔터테인먼트의 손잡고 팀 재결성에 성공했다.
무려 8년 만 컴백에도 서울 공연을 매진시킨 투애니원은 내년 2월까지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최대한 많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멤버들 의지로 25일 ‘2024 SBS 가요대전’ 출연 또한 확정했다. 내년 3월에는 히트곡들과 서울 콘서트 라이브 음원을 담은 한정반 LP까지 발매한다.
그룹 여자친구. 사진제공|쏘스뮤직
2021년 서로 다른 소속사로 뿔뿔이 흩어진 멤버들은 스케줄을 맞추기 까다로운 상황임에도 불구,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활동은 전 소속사인 쏘스뮤직에서 주관한다. 콘서트뿐 아니라 신곡 음원도 발표하기로 했다. 내년 1월 6일 새 노래를 선 공개하고, 이어 콘서트 이름과 같은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발매할 예정이다.
그룹 러블리즈.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