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다이어트를 선언 후 7주 만에 무려 10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던 정형돈이 4개월여 간의 다이어트를 끝내고 무려 21kg 감량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0kg에서 감량에 나선 정형돈은 79kg의 체중을 공개하며 “예전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14~15kg까지는 감량해 봤는데 20kg 넘게 감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자리를 무려 3번이나 바꿨다. 21kg 감량에 성공했는데 살면서 지금까지 제일 많이 뺀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제일 편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라며 21kg 감량 소감을 전했다.
평소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정형돈은 “살이 빠지니 이제 맞는 옷이 없다. 평소에 쇼핑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살이 빠지니까 요즘 장바구니에 옷을 엄청 담게 된다.”라며 “내 몸이 가벼워진 만큼 장바구니가 무거워지고 있다. 결제는 와이프 눈치를 보는 중이다” 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