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캘리’ 이세영 “결핍·트라우마 有 캐릭터, 나와 닮아 선택”

입력 2025-01-09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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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이하 ‘모텔캘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 최희진 그리고 김형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세영은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계속되는 MBC와의 인연에ㅜ관해 “MBC여서라는 건 선택지에 없었다. 근데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가장 많이 출연했던 작품도 MBC였고, 가장 밥도 맛있었다. 그래서 가장 내 느낌으로는 가까운 방송국처럼 느껴졌다. 이번에도 함께하게 돼서 감사하고, 드라마가 많이 무산되기도 하는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모텔 캘리포니아’ 출연 이유에 관한 질문에는 “소설 원작을 읽고 이 강희라는 인물이 저와 비슷한 지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성장 과정부터 있던 결핍과 트라우마가 있는 아이가 커서 어떻게 자랐을까,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까가 너무 궁금했고 만나보고 싶었다. 나와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민 없이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월 10일(금)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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