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30년 전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를 방문했다.

고현정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0년 전 모래시계 극 중 혜린의 집을 가봤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벅차오르기도 하고, 30년 전 나를 만나는 느낌이 이상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과거 이정재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를 방문한 모습이다.

고현정은 추억이 담긴 나무 아래에서 포즈를 취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30년 전으로 돌아간 듯 신난 표정을 짓고 있는 고현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 중이며, 차기작으로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를 선택했다. ‘사마귀’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