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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 가나” 빅뱅 대성, 설 연휴부터 핑크빛 설렘 물씬 (한일톱텐쇼)

입력 2025-01-27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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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 가나” 빅뱅 대성, 설 연휴부터 핑크빛 설렘 물씬 (한일톱텐쇼)

MC 대성이 MBN ‘한일톱텐쇼’에서 가수 두리와 쌍방 핑크빛 무드를 형성한다.

27일(오늘) 방송되는 ‘한일톱텐쇼’ 34회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찐 가족 두리와 봉우리를 비롯해 예비부부 은가은과 박현호, 가족 같은 의형제 민수현과 박민수, 의남매 손태진과 전유진, 그리고 리틀 현역 빈예서와 이소연 등이 출연해 명절과 딱 어울리는 ‘명곡의 전당’ 특집을 꾸민다. 제작진 7인의 점수로 승패가 결정나는 가운데 제작진은 1인당 0점부터 100점까지 줄 수 있다.

이와 관련 대성이 설 연휴 첫날부터 두리와 쌍방 핑크빛을 보여준다. 두리의 언니 봉우리는 “두리가 시집을 갔으면 좋겠는데, 시집을 못 가면 남자친구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라는 새해 소원을 얘기하고, 두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성 씨처럼 밝고, 눈웃음이 매력적인 분”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성은 “‘현역가왕’할 때 두리 씨 정말 좋아했습니다”라는 수줍은 고백을 건네 두근거림을 유발한다. 두 사람 사이 흐르는 오묘한 분위기를 포착한 강남이 “둘이 있다 카페 가세요”라고 공개 지지한다.

이가운데 린과 아키는 ‘희망가’로 새해 특선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노래 시작에 앞서 린은 타지에서 고생하는 아키를 위해 설날맞이 서프라이즈 선물로 아키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뒤꽂이 비녀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낸 상황. 아키는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고맙습니다”를 외치며 승리에 대한 포부를 드러낸다.

아키와 린은 무대가 시작되자 노래의 감정에 푹 빠진 열창으로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을 이끌어 명불허전 ‘감성 요정’들의 저력을 입증한다. 더욱이 두 사람 무대는 ‘한일톱텐쇼’ 사상 최초로 평가단 1인 최고점인 100점 만점을 달성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다.



한편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POP, J-POP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한일톱텐쇼’ 34회는 27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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