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가 석사학위를 수료했다고 밝혔다.

아이키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선택한 도전에 후회없도록 2년동안 열심히 학업을 병행하여 올해 석사학위를 졸업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댄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논문을 남길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성신여대 대학원 교수님들, 동기, 조교들 그리고 우리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과 리더즈!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그러면서 “더불어, 춤을 사랑하고 댄서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는 여러분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학사모를 쓴 채 꽃다발을 들고 있는 아이키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키는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여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댄서 허니제이는 “멋진엄마”라며 응원의 반응을 보였고 효진초이 역시 “울 언니 고생 많았다”라며 축하했다.

한편 아이키는 지난 2021년 엠넷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HOOK의 리더로 출연해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