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7화에서는 배우 강예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연예계의 다이아 미스 & 미스터 연예인들이 자신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이다. 방송인 주병진, 박소현에 이어 배우 박형준, 천정명이 자신들의 운명을 찾기 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강예원이 합류한다 .

제작진에 따르면 강예원은 영화 ‘1번가의 기적’, ‘해운대’,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조선미녀삼총사’,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드라마 ‘천 번째 남자’,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한 사람만’ 등 연기 활동과 더불어 예능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2기, ‘우리 결혼했어요’,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활약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강예원은 수줍게 인사를 하며 안부를 전했다. 그는 “이렇게 계속 살 순 없겠다. 이런 식으로 계속 시간이 지나면 굉장히 위험하겠다”라고 밝히며 인연을 찾기 위한 용기를 밝혔으며,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고. 사랑을 받고 싶기도 하고. 사랑을 주고 싶기도 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한 요즘 들어서는 걱정이 많이 된다며 그간의 휴식기를 진솔하게 털어놓는데, 근황을 전하는 도중 눈물을 보여 새롭게 인연 찾기를 시작하는 강예원 속사정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강예원은 결혼을 진심으로 원해서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게 됐다. 첫 맞선 당시 엄청 떨었는데 이내 연애 세포가 살아난다며 완벽 적응했다. 앞으로도 강예원 특유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7화는 3월 3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