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현, ‘악연’ 신민아 아역으로 눈도장 제대로

입력 2025-04-07 08: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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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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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도현이 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에 신민아의 아역으로 깜짝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신도현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악연’에서 주요 캐릭터 6인 중 하나인 주연(신민아)의 10대 시절을 연기했다.

신도현은 주연(신민아)의 서사에 동기를 부여한 것은 물론, ‘악연’의 중심이 되는 인물 간의 관계성을 완벽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어린 주연의 풋풋하고 맑은 분위기로 유정(공승연)의 질투를 사는가 하면,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는 모습을 표현하며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주연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뒤받쳤다.  

이에 작품을 본 시청자들은 ‘어린 주연의 등장으로 배배 꼬인 실타래가 풀리는 느낌이다’, ‘살짝 나왔는데도 빌드업을 완성시킨다’,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잊혀 지지 않는다’며 신도현의 조력을 인정했다.

앞서 신도현은 또 다른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 2를 통해 글로벌 도약에도 성공했다. ‘악연’을 통해 또 한 번의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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