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맘’ 한그루, 애플힙 장난 아니네 “벌겋게 익은 몸 이끌고” [DA★]

연기자 한그루가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한그루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필라테스를 하며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바디라인에 밀착되는 운동복을 입고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리포머를 이용해 필라테스에 도전,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자세와 건강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그루는 “솔직히 필라테스는 제일 하기 싫고 힘든 운동이지만 제일 효과 좋은 운동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주위 몸매 좋은 사람 중에 필라테스 안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는 신기한 사실”이라며 “오늘도 그래서 사이판에서 벌겋게 익은 몸을 이끌고 다녀왔다”고 전했다.

1992년생인 한그루는 2011년 ‘Witch girl’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그해 드라마 ‘소녀K’를 기점으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연애 말고 결혼’ ‘슈퍼대디 열’ 등에 출연했다.

한그루는 2015년 11월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7년 2월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육아에 집중하다 2022년 6월 연예계게 복귀, 그해 9월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