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중후한 매력을 드러냈다.

추성훈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고숙성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와일드무어(Wildmoor)’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추성훈은 최근 남성 하이엔드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 화보를 통해, 고숙성 위스키의 품격을 자신만의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아냈다. 추성훈은 특유의 중후한 카리스마와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와일드무어가 지닌 깊고 복합적인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진지하면서도 여유 있는 태도로 위스키를 음미하는 그의 모습은, 오랜 시간 동안 단련된 삶의 내공을 드러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추성훈은 “와일드무어를 처음 마셨을 때, 첫 모금에서 강렬한 향과 깊은 풍미, 긴 여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치열한 훈련과 무대 위의 긴장 속에서 응축된 감정들이 오랜 숙성을 거쳐 완성된 위스키처럼 내 삶과 겹쳐져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와일드무어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와일드무어가 지닌 웅장함과 경외심을 추성훈만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결과물”이라며, “그의 강인함과 절제된 카리스마가 와일드무어가 지닌 깊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시너지를 발산했다”고 말했다.

사진=맨 노블레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